3) 심장막(심막, Pericardium)
심장은 그 외부가 심장막(심막, pericardium)이라고 하는 두 겹의 장막 주머니에 싸여 있다. 한 겹은 심장근육층의 전 표면을 덮는 얇고 강한 결합 조직성 막으로서 심장바깥막(심외막, epicardium)이라고 하며, 이것이 심장바닥에서 큰 혈관의 시작 부위를 싼 후 반전하여 심장막의 벽쪽판(parietal layer)이 된다. 벽쪽판을 보통 심장막이라고 한다.
심장바깥막(심외막)과 벽쪽판 사이에는 심장막액(pericardial fluid)이 들어있는 심장막안(심막강, pericardial cavity)이 형성되어 있다. 즉, 심장은 심장바깥막으로 덮여 있고, 심장막이 만드는 심장막강 내부에 보호되어 있으며, 심장막액의 작용 때문에 주위 조직과 마찰이 줄어 수축 및 확장 운동을 할 수 있다.
심장막은 조직학적으로 전혀 다른 장막성 심장막(serous pericardium)과 섬유성 심장막(fibrous pericardium)으로 구성된다. 장막성 심장막은 심장바깥막의 표면과 내장쪽심장막(장측심막, serous pericardium)의 내표면을 받치고 있는 층이지만, 섬유성 심장막은 벽쪽심장막(벽측심막, parietal pericardium)의 외표면을 덮는 결합조직층이다.
심장은 그 외부가 심장막(심막, pericardium)이라고 하는 두 겹의 장막 주머니에 싸여 있다. 한 겹은 심장근육층의 전 표면을 덮는 얇고 강한 결합 조직성 막으로서 심장바깥막(심외막, epicardium)이라고 하며, 이것이 심장바닥에서 큰 혈관의 시작 부위를 싼 후 반전하여 심장막의 벽쪽판(parietal layer)이 된다. 벽쪽판을 보통 심장막이라고 한다.
심장바깥막(심외막)과 벽쪽판 사이에는 심장막액(pericardial fluid)이 들어있는 심장막안(심막강, pericardial cavity)이 형성되어 있다. 즉, 심장은 심장바깥막으로 덮여 있고, 심장막이 만드는 심장막강 내부에 보호되어 있으며, 심장막액의 작용 때문에 주위 조직과 마찰이 줄어 수축 및 확장 운동을 할 수 있다.
심장막은 조직학적으로 전혀 다른 장막성 심장막(serous pericardium)과 섬유성 심장막(fibrous pericardium)으로 구성된다. 장막성 심장막은 심장바깥막의 표면과 내장쪽심장막(장측심막, serous pericardium)의 내표면을 받치고 있는 층이지만, 섬유성 심장막은 벽쪽심장막(벽측심막, parietal pericardium)의 외표면을 덮는 결합조직층이다.
이 섬유성 심장막의 연장은 큰 혈관(대동맥과 대정맥, 허파 동/정맥) 바깥막의 결합조직으로 이행하는 외에 앞면은 복장뼈 뒷면과의 사이에서 강한 복장심장막인대(흉골심막인대, sternopericardial ligaments)로서 유착되어 있다. 벽쪽심장막은 오름대동맥과 허파동맥을 공통으로 싼 후 반전되는 동시에 정맥군(왼/오른허파정맥, 위/아래대정맥)도 공통으로 싸고 있다.
따라서 이 동/정맥군의 심장막반전부에는 손가락이 지나갈 정도 터널을 형성한 심장막안이 있는데, 이것을 심장막가로굴(심막횡동, transverse sinus of percardium)이라고 한다. 또 왼/오른허파정맥이 왼심방에 들어가는 부위에서 양쪽장막성 심장막이 반전하며 심장막빗굴(심막사동,oblique sinus of pericardium)을 만드는데, 이들도 심장막안의 일부이다.
4) 심장의 혈관과 신경(Blood vessels and Nerves of the heart)
일반적으로 혈관벽은 그 내강을 흐르는 혈액 자체에 의해서도 어느 정도의 영양이 공급되지만, 이것만으로는 불충분하기 때문에 큰 혈관 벽에는 주위의 혈관에서 오는 작은 가지들이 분포되어서 그 영양을 공급한다. 이와 같은 혈관벽(중간막의 바깥층)에 분포하는 작은 혈관을 맥관벽혈관(vasa vasorum)이라고 한다.
심장벽은 매우 두껍기 때문에 그 내부에 흐르는 혈액의 침투만으로는 도저히 그 심장 전체의 영양을 공급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심장벽의 영양동맥으로서 오름대동맥이 시작되는 곳에서 (왼/오른)심장동맥(coronary arteries)이 분기되어 있다. 왼/오른심장동맥은 각각 대동맥의 왼/오른반달첨판 바로 위(대동맥굴)에서 시작하여 방실사이고랑을 따라 지방조직에 싸여서 달린다.
왼심장동맥(좌관상동맥, left coronary artery)은 대동맥 시작 부위에서 분지하여 방실사이고랑을 따라 왼심방귀와 퍼라동맥 사이를 앞으로 나가서 심장 앞면으로 향하고, 여기서 둘로 갈라져서 하나는 앞심실사이동맥(전실간동맥, anterior interventricular artery)으로서 심실사이막에 해당하는 곳에 형성된 앞심실사이도랑을 따라 하행하여 심장꼭대기로 향하고, 나머지 하나는 휘돌이가지(회선지, circumflex branch)로서 심장 뒤면으로 향한다.
오른심장동맥(우관상동맥, right coronary artery)의 앞가지는 오른심방귀와 허파동맥 사이에서 방실사이고랑을 따라 뒤로 달려서 심장 뒤면을 향하고, 뒤심실사이동맥(후실간동맥, posterior interventricular artery)이 되어 왼/오른심실에 분포하면서 심장꼭대기에 이른다. 뒤가지는 심장 도랑의 왼쪽으로 가고, 휘돌이가지는 뒤쪽으로 회선하며 분포한다. 왼심장동맥은 주로 동맥 심장의 복장갈비면에 분포하고, 오른심장동맥은 주로 가로막면(횡격면)에 분포한다.
왼/오른심장동맥간의 연결에 대해서는 종래의 교과서에서는 끝동맥(종동맥, end-artery)이라고 기재하고 있으나, 최근의 관찰에 의하면 현저하지는 않지만, 말초에 연결이 존재한다는 것이 형태학적으로 증명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은 급격한 순환장애가 일어났을 때 이에 대응할 만한 양이 되지 못하므로 그 영역은 허혈성 괴사를 일으켜서 심장근육경색(myocardial infarction ; cardiac infarction)을 일으킨다.
이런 의미에서 왼/오른 심장동맥은 기능적 끝동맥(functional end artery)이라고 할 수 있다. 심장근육조직은 그 활동을 위해 대량의 산소를 필요로 하므로, 심장동맥가지의 일시적인 협착 내지 폐쇄 때에도 그 혈액량의 부족 때문에 임상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협심증(angina pectories)이 바로 그것이다. 심장동맥은 기능적으로 끝동맥이므로 혈전증(thrombosis)이 일어나면 급성 심장기능장애 또는 사망을 초래한다.
심장의 정맥은 그 대부분이 방실사이고랑 안을 달리는 넓은 심장정맥굴(관상정맥동, coronary sinus)에 모여서 오른심방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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