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학

계뼈통대계뼈통계 분류 - 팔다리뼈대(사지골격, Appendicularskeleton) 1

wonu-1 2025. 2. 17. 01:02
팔다리뼈대(사지골격, appedicularskeleton)
상지부터 살펴보자.
팔뼈(상지골, bones of the upper limb)는 양쪽에 모두 64개의 뼈로 이루어진다. 팔을 몸통에 결합하는 팔이음뼈(상지대)의 뼈에는 빗장뼈(쇄골, clavicle)와 어깨뼈(견갑골, scapula)가 있고, 자유팔뼈(자유상지대)의 뼈로서 위팔부분에는 위팡뼈(상완골, humerus), 아래팔부위(전완부)에는 노뼈(요골, radius)와 자뼈(척골, ulna)가 있고, 손에는 손목뼈(수근골, carpal bones), 손허리뼈(중수골, metacarpal bones) 및 손가락뼈(수지골, phalanges)가 있다. 
 
빗장뼈(쇄골, clavicle)은 약간 S자 형으로 구부러진 긴뼈(장골)이며, 복장뼈끝(흉골단, sternal extremity)은 볼록하게 되어 있으며, 복장뼈(흉골)의 빗장패임(쇄골절흔)과 연결되어 복장빗장관절(흉쇄관절, sternoclavicular joint)을 만들고 있다. 어깨뼈봉우리끝(견봉단, acromial extremity)은 편평하고, 어깨뼈의 어깨봉우리(견봉)와 연결되어 봉우리빗장관절(견봉쇄골관정, acromioclavicular joint)을 구성한다. 안쪽 2/3와 단면은 삼각기중모양이며 앞방향으로 돌출되어 있고, 가쪽 1/3은 편평하며 뒷방향으로 융기되어 있다. 윗면은 전체적으로 매끈하나, 아래면은 양 뼈 끝 가까이에 거친 면이 있다. 이 거친 면은 제 1갈비뼈와 어깨뼈의 부리돌기(오훼돌기, coracoid process)로부터 시작하는 인대가 부착하는 곳이다. 계뼈통대계뼈통계
 
어깨뼈(견갑골, scapula)는 편평한 삼각형의 뼈로서, 등쪽에서 보면 제 2갈비뼈로부터 제 7갈비뼈 사이에 걸쳐 잇따. 어깨뼈(견갑골) 앞면은 전체적으로 거의 매끈한 오목면으로서 어깨밑오목(견갑하와, subscapular fossa)이라고 하며 같은 이름의 어깨밑근(견갑하근)의 이는 곳이 된다. 뒷면에는 위방향 1/3 부위에 가쪽 위방향으로 선반모양으로 주행하는 어깨뼈가시(견갑극, scapular spine)가 있으며, 그 가쪽끝은 크고 뭉툭하게 되어 어깨뼈봉우리(견봉, acromion)를 이루고 있다. 어깨뼈가시와 봉우리는 등쪽에서 촉지할 수 이싿. 어깨뼈가시를 경계로 그 위/아래는 각각 가시위오목(극상와, supraspinous fossa), 가시아래오목(극하와, infraspinoius fossa)이며, 각각 가시위근(극상근), 가시아래근(극하근)의 이는 곳(기시부)이 된다. 
 
어깨뼈 안쪽모서리의 위끝은 위각(상각, superior angle), 아래끝은 아래각(하각, inferior angle)이라고 한다. 가쪽각에는 관절오목(관절와, glenoid fossa)이 있으며, 위팔뼈머리(상완골두)와 연결되어 어깨관절(견관절, shoulder joint)을 구성한다. 생체에서는 관절오목 주변에 관절테두리(관절순, acetabular labrum ; glenoid lip)가 붙어서 완전한 관절오목을 형성한다. 관절오목 바로 위와 아래에 있는 거친면은 관절위결(관절상결절, supraglenoid tubercle)과 관절아래결절(관절하결절, infraglenoid tubercle)이며 각각 위팔두갈래근(상완이두근)과 위팔세갈래근(상완삼두근)의 힘줄이 부착한다. 이 관절오목 위쪽에 돌출한 돌기는 부리돌기(오훼돌기, coracoid process)이며, 근육이나 인대가 부착하는 곳이다. 어깨뼈 위모서리 부리돌기 이는 곳에 있는 깊은 패임(절흔)은 어깨뼈패임(견갑절흔, scapular notch)이라 하며 혈관 및 신경의 통로가 된다. 
 
계뼈통대계뼈통계 위팔뼈(상완골, humerus)는 위팔부위(상지골) 중에서 가장 길고 무거우며 위팔의 기초가 되는 뼈이다. 위끝은 위안쪽으로 향하는 반구상의 위팔뼈머리(상완골두, head of humerus)가 있어, 어깨뼈의 관절오목과 어깨관절(견관절, shoulder joint ; glenohumeral joint)을 만든다. 위팔뼈 머리아래의 잘록한 곳은 해부목(해부경, anatomical neck)이라고 하며, 그 가쪽에 큰결절(대결절, greater tubercle), 앞쪽에 작은결절(소결절, lesser tubercle)이 있다. 이것은 모두 중요한 근육의 부착부이다. 이 결절의 아래는 각각 큰/작은 결절능선(대.소결절능, crest of greater and lesser tubercle)으로서 아래로 연장되고, 그 사이에 결절사이고랑(결정간구, intertubercular groove)이 중간에 있다. 이 곳으로는 위팔두갈래근힘줄(상완이두근건)이 통과한다. 큰/작은결절의 아래끝에 해당하는 부위는 전체적으로 약간 가늘고, 골절이 빈발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외과목(외과경, surgical neck)이라고 한다. 
외과목 아래쪽은 위팔뼈몸통(상완골체, body of humerus)이 된다. 위팔뼈몸통 가쪽면에는 큰결절능선 아래끝부터 중앙부에 걸쳐서 어깨세모근(삼각근)이 부착되는 세모근거친면(삼각근조면, deltoid tuberosity)이 있다. 위팔뼈몸통 뒤가쪽면에는 그 중앙부를 비스듬히 주행하는 얕은 노신경고랑(요골신경구, sulcus for radial nerve)이 있으며, 이 도랑을 따라 노신견(요골신경)이 팔의 등쪽으로 향한다. 
아래끈(하단)은 팔꿉관절(주관절, elbow joint)을 형성하는 부위로 납작하게 넓어지는데, 가쪽에는 반구상의 위팔뼈작은머리(상완골소도, capitulum)가 노뼈머리(요골두)와 관절하여 위팔뼈노관절(완요관절, humeroradial joint)을 만들고, 안쪽에는 도르래 모양의 위팔뼈도르래(상완골활차, trochlea)가 있어 자뼈(척골)의 도르래패임(활차절흔)과 관절하여 위팔자관절(완척관절, humeroulnar joint)을 이룬다. 이들의 위쪽의 안/가쪽에는 각각 안쪽/가쪽 위관절융기(내/외측상관, medial/lateral epicondyle)가 돌출되어 있다. 안쪽 위관절융기(내측상과)는 그 돌출이 커서 팔꿈치 부위의 피부에서 잘 만져진다. 계뼈통대계뼈통계

 

위팔뼈도르래(상완골활차)의 바로 위의 앞면에는 노오목(요골와, radial fossa)과 갈고리오목(구돌와, olecranon fossa)이라는 깊은 홈이 있는데, 이것은 팔꿉관절(주관절)을 굽히거나 펼 때 각각 노뼈머리 및 자뼈 위끝의 갈고리돌기(구상돌기)와 팔꿈치머리(주두)가 들어가는 곳이다. 또 안쪽위관절융기(내측상과)의 뒤면에는 자신경(척골신경)이 통과하는 자신경고랑(척골신경구, sulcus for ulnar nerve)이 있다. 자신경고랑 부위에서는 자신경이 피하를 얕게 주행하기 떄문에 체표로부터 압박 손상이 되기 쉽다.